맥북을 구매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맥북이 무엇인지가 최대의 고민일 것입니다. 최근 맥북프로 M3가 출시되면서 더욱 고민이 많아지셨을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 대해서 자세히 비교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맥북에어 vs 맥북프로 비교 추천
맥북은 일반 PC와 다르게 오랜 기간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현저히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기 때문에 어떤 모델을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입니다. 먼저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맥북에어
맥북에어는 맥북중에서 가장 가볍고 두께가 얇아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입니다. 현재 M2칩이 탑재된 13인치 모델이 맥북에어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모델입니다.
맥북에어는 출장 또는 이동이 많은 직종이신 분들에게 굉장히 효율적이며 얇지만 배터리 수명이 우수하여 큰 걱정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최적의 노트북입니다.
맥북에어가 어울리는 사람
대학생이나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에어라고 하여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맥북에어로도 간단한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영상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맥북프로를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노트북을 들고 이동이 많고 간단하게 디자인 및 영상 작업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맥북에어를 추천드립니다.
맥북프로
맥북프로는 맥북 중 가장 성능이 뛰어는 모델의 노트북입니다. 최근 M3, M3 Pro, M3 Max 세 가지 라인업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맥북에어보더 조금은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뛰어난 성능으로 전문적인 작업 또는 프로그램을 돌리기에 아주 좋은 노트북으로 일반적인 문서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보다는 전문가들에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맥북프로 어울리는 사람
본인이 디자인 또는 영상작업에 전문가인 경우, 또는 관련된 과를 진학 중이라면 맥북프로를 최적의 노트북입니다.
맥북은 구매 후 최소 4~5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노트북입니다. 대학생 때 구매하여 취업 후에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사용할 목적이신 분들이라면 맥북프로를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vs 맥북프로 성능 차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다양한 성능에 대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무게 및 크기
맥북에어 13"(M1)
- 무게: 1.29kg
- 두께: 0.41cm ~ 1.61cm(앞이 얇고 뒤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라인)
- 가로 X 세로: 30.41cm X 21.24cm
맥북에어 13"(M2)
- 무게: 1.24kg
- 두께: 1.13cm
- 가로 X 세로: 30.41cm X 21.5cm
맥북에어 15"(M2)
- 무게: 1.51kg
- 두께: 1.15cm
- 가로 X 세로: 34.04cm X 23.76cm
맥북프로 14"(M3/ M3 Pro/ M3 Max)
- 무게: 1.29kg(M3)/ 1.61kg(M3 Pro)/ 1.62kg(M3 Max)
- 두께: 1.55cm
- 가로 X 세로: 31.26cm X 22.12cm
맥북프로 16"(M3 Pro/ M3 Max)
- 무게: 2.14kg(M3)/ 2.16kg(M3 Max)
- 두께: 1.68cm
- 가로 X 세로: 35.57cm X 24.81cm
13인치 맥북에어 M2 모델은 맥북 라인업에서 최고의 휴대성과 얇은 디자인으로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합니다. 만일 고성능이 필요하다면, 14인치 맥북프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최신 칩인 M3 Max를 장착하여 우수한 성능을 냅니다. 이 모델은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고루 갖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2. 사양 및 성능
M1, M2, M3 칩은 모두 8코어 CPU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4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M3 Pro는 12코어 CPU로, 성능 코어 6개와 효율 코어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M3 Max는 16코어 CPU로 성능 코어 12개와 효율 코어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록 M1, M2, M3 칩의 코어 수는 동일하지만, M3 칩은 최대 5.1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코어 수를 갖더라도, M3 칩을 사용하면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M3 Pro와 M3 Max는 효율 코어의 개수가 다르며, M3 Max는 성능 코어를 12개로 더욱 확장하여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편집 처리 속도 측면에서 M3 칩은 M1 칩 대비 최대 7.4배, M1 Pro보다 최대 3.1배, M1 Max보다 4배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M3 Max 칩을 사용하면 초고해상도의 무거운 콘텐츠 작업도 빠르게 처리 가능합니다.
또한, 맥북프로의 신제품 라인에서는 메모리 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프로급 크리에이터나 고해상도 영상 편집 등을 위해서는 최소 32GB RAM 이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디스플레이
맥북에어 13"(M1)
- 33.7cm(대각선)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Retina 디스플레이
- 2560 X 1600 픽셀
- 400 니트 밝기
- 넓은 색영역(P3)
- True Tone 기술
맥북에어 13"(M2)
- 34.5cm(대각선)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Retina 디스플레이
- 2560 X 1664 픽셀
- 500 니트 밝기
- 넓은 색영역(P3)
- True Tone 기술
맥북에어 15"(M2)
- 38.9cm(대각선)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Retina 디스플레이
- 2880 X 1864 픽셀
- 500 니트 밝기
- 넓은 색영역(P3)
- True Tone 기술
맥북프로 14"(M3/ M3 Pro/ M3 Max)
- 35.9cm(대각선)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 3024 X 1964 픽셀
- XDR 밝기: 1000 니트 지속 밝기(전체화면), 1600 니트 부분 최대 밝기(HDR 콘텐츠만 해당)
- SDR 밝기: 600 니트 전체 최대 밝기
- 넓은 색영역(P3)
- True Tone 기술
-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
맥북프로 16"(M3/ M3 Pro/ M3 Max)
- 41.0cm(대각선)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 3456 X 2234 픽셀
- XDR 밝기: 1000 니트 지속 밝기(전체화면), 1600 니트 부분 최대 밝기(HDR 콘텐츠만 해당)
- SDR 밝기: 600 니트 전체 최대 밝기
- 넓은 색영역(P3)
- True Tone 기술
-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
맥북 라인업에서 가장 오래된 13인치 맥북 에어(M1 모델)는 두꺼운 베젤과 인텔칩 사용으로 인해 화면이 작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최근 출시된 13인치와 15인치 M2 모델, 그리고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는 화면 상단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디스플레이를 크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세련된 외관으로 눈길을 끕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13인치 맥북 에어(M1 모델)만 Retina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모델들은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맥북프로 라인업은 미니 LED 백라이트와 고해상도 XDR 기술을 적용하여 깊은 블랙과 높은 밝기를 제공하며, 120Hz의 프로모션 기술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15인치 M2 모델은 60Hz 프로모션 기술을 탑재하여 가볍게 영상 편집이 가능하면서도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휴대성과 활용도를 모두 고려한 제품입니다.
4. 배터리
맥북에어 13"(M1)
- 최대 18시간
맥북에어 13"(M2)
- 최대 18시간
맥북에어 15"(M2)
- 최대 18시간
맥북에어 14"(M3/ M3 Pro/ M3 Max)
- M3: 최대 22시간
- M3 Pro, M3 Max: 최대 18시간
맥북에어 16"(M3/ M3 Pro/ M3 Max)
- 최대 22시간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도입한 이후, 전력 효율이 향상되어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현재 출시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라인업 중에서는 맥북프로 16인치(M3 Pro/M3 Max)가 가장 우수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고 있으며, 반면 맥북프로 14인치는 상대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적은 편입니다.
가장 오래된 맥북에어 13인치 M1 모델을 제외한 다른 모델들은 모두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단 30분의 충전만으로도 배터리의 50%까지 충전이 가능해져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을 자랑합니다.
맥북에어 vs 맥북프로 가격 차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옵션을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의 가격은 기본 옵션으로 한 가격 비교인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맥북에어 13"
- M1: 1,390,000원부터
- M2: 1,590,000원부터
맥북에어 15"
- M2: 1,890,000원부터
맥북프로 14"
- M3: 2,390,000원부터
- M3 Pro, Max: 2,990,000원부터
맥북프로 16"
- M3 Pro, Max: 3,690,000원부터
맥북프로 14인치의 경우, 초기에는 M2 Pro에서 시작하는 가격이 279만 원이었지만, 최신 모델에서는 M3 옵션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239만 원으로 하락하여, 약 40만 원 정도 저렴해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맥북프로 16인치는 이전과 동일한 시작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369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이는 이전에 비해 약 20만 원 정도 더 비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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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비교 및 추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날로 맥북 성능이 좋아져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의 추천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어떤 모델이 가장 적합한지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기기 바랍니다.